"울산 태화강 철새 가까이서 보세요"…습지 생태 관찰장 운영

입력 2024-02-20 08:17   수정 2024-02-20 08:18

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'태화강 하구 하천 습지 생태 관찰장'을 운영한다.

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운영되는 이 관찰장에서는 물닭, 흰죽지, 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, 알락할미새,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.

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,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체험을 할 수 있다.

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 습지 생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, 서식하는 식물, 조류, 야생동물을 관찰하거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.

또 준비해 놓은 위장옷을 입고 습지를 찾아온 철새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도 있다.

시 관계자는 "관찰장을 운영하면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하천 습지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가겠다"고 말했다.

울산=하인식 기자 hais@hankyung.com
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